人這一生怎樣才算不虛此行？聞善（胡歌 飾）在平衡自己與世界的關係中尋找著答案。他是一個“掉隊”的普通編劇，一次偶然的機會讓他改以撰寫悼詞為生。在與各色普通人的相遇裡，聞善慰藉他人、也獲得了溫暖，最終找到了自己的人生方向。

人这一生怎样才算不虚此行？闻善在平衡自己与世界的关系中寻找着答案。他是一个“掉队”的普通编剧，一次偶然的机会让他改以撰写悼词为生。在与各色普通人的相遇里，闻善慰藉他人、也获得了温暖，最终找到了自己的人生方向。

性格內向的編劇在機緣巧合下轉職撰寫悼詞，每天聽不同客戶訴說去世親人的故事，但角度都是主觀的，同一個人的生平，在不同的人口中都不盡相同。他拿著拼圖般的故事平視逝者，盡量忠實地呈現這個名為「人生」的劇本裡的最後一幕。他化身擺渡人遠遠守候逝者、撫慰遺屬，而渡人者亦被渡，失意的他能為自己的生命寫出新一幕嗎？《牛皮》導演劉伽茵相隔14年再次執導，以温暖細膩的劇本、不徐不疾的節奏和偏紀實風格的鏡頭觸碰生死，一舉奪得上海國際電影節最佳導演獎。

Wen Shan is a mediocre screenwriter struggling to make a living in Beijing. Commercial projects are left undone, and his own stories fall by the wayside. He lives a stagnant life in a fast growing city. By chance, he begins to write eulogies for a living. He meets the families of the deceased, carefully observes, listens to the stories, and at last, puts pen to paper. As he restores the lives of others, he finds his own place in the city and finally realizes that ordinary people can take the center stage too.

원샨은 베이징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평범한 시나리오 작가이다. 의뢰받은 상업영화 프로젝트는 미완성으로 남고 그의 이야기는 뒷전으로 밀려난다.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서 정체된 삶을 살고 있던 그는 우연히 생계를 위해 추도사를 쓰게 된다. 그는 고인의 가족을 만나고, 주의 깊게 지켜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글을 쓴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복원하면서 그도 도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마침내 보통의 사람들도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Вэнь Шань – неудачливый сценарист, пытающийся заработать на жизнь в Пекине. Он ведет унылое существование в быстроразвивающемся мегаполисе. По воле случая он начинает зарабатывать написанием надгробных речей: встречается с семьями усопших, внимательно наблюдает за ними, слушает их истории и тщательно записывает. Воссоздавая на бумаге жизнь других, он обретает себя в большом городе и начинает понимать, что и обычные люди могут оказаться в центре внимани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