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世纪30年代，朝鲜沦陷，国内各方势力犬牙交错，一片混乱。汉城的钟路区被视为汉城的心脏地带，这里同时也是日本和朝鲜黑帮斗争最为激烈的地方。朝鲜黑帮方面，钟路商圈的高熙庆，他掌握了钟路商圈游兴街（同日本繁华街）的地盘，被视为朝鲜黑帮的霸主，他同严东旭以及绰号“番人”的金斗汉（朴相民 饰）共同瓜分钟路商圈。

　　自幼在孤儿院长大的金斗汉是朝鲜著名抗日英雄金佐镇的儿子，这个身份和拼命三郎般的果敢让他逐渐成为一呼百应的人物……

　　韩国国宝级大导演林权泽执导的“将军之子三部曲”第一部，根据真实历史人物改编。

In het door Japan bezette Zuid-Korea wordt een jonge man, die net is vrijgelaten uit de gevangenis, opgenomen in een bende vanwege zijn vechtkunsten en klimt hij snel naar de top. Gebaseerd op het leven van de Zuid-Koreaanse gangster en politicus Kim Du-han.

In Japanese-occupied South Korea, a young man, newly-released from prison, is accepted into a gang for his fighting skills and quickly rises to the top. Based on the life of South Korean mobster and politician Kim Du-han.

Dans la Corée occupée par le Japon, la vie de Kim Du-han du moment où il perd sa mère à l'âge de 8 ans à son ascension comme chef de gang.

8세에 어머니를 잃고 각설이 생활을 하던 김두한은 타고난 주먹 실력으로 우미관 극장에 취직된다. 당시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의 주먹계는 학생 주먹패의 대장 신마적이 있었지만 이렇다 할 주먹이 없어 전국시대였다. 한편 혼마찌강 일대의 일본인 야쿠자들은 세력을 확장하며 종로를 향해 들어온다. 우미관에서 일하던 두한은 종로 주먹패의 대장 김기한의 눈에 띄고 차츰 주먹 세계에서 인정 받는다. 신마적은 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고 그를 뒤에서 도와주고 두한은 종로 한국인 상점을 보호해주며 그들의 신임을 얻어간다. 종로내의 세력다툼이 일어나고 기한이 일경을 폭행해 잡혀가자 신마적은 두한이 한국인의 지주가 되어주기를 설득한다. 두한은 공식적으로 종로주먹패의 우두머리가 되고 종로의 상권을 둘러싸고 일본 야쿠자 하야시파와 결전을 벌이는데...

Första delen i en trilogi, baserad på en verklig person som kom att bli en central gestalt i Korea. Do-Haan är en tiggare som kommer upp sig i den undre världen efter att ha härdats i fängelset. På gatan får hans gäng sympatier för att det är det sista koreanska fästet i en tid då Korea ockuperades av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