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賜之人》（英譯：Apostle）改編自脫北者的真實口述，講述北韓中國邊境小鎮上一群基督徒受到的迫害和爭取自由的努力。該片由金鎮武導演，金吝勸、弘景仁、崔奎煥等聯合主演，由於深度刻畫了脫北者的殘酷境遇和北韓的人權蹂躪而受到廣泛關注。該片於2月份在韓國公映。

In a small North Korean village near the border of China, there are believers who get together in an underground church, away from the eyes of the persecuting government. When the missionary from China, their only support route, is cut off, things begin to get very tense. Chulho, who had been arrested along with his wife, returns. After losing his wife in the interrogations, Chulho had been released and unseen for 2 years before coming back to his home, claiming that he had been commanded by God to lead the believers across the border and into South Korea. The brothers wonder if Chulho is trustworthy, and whether it is the right thing to do to leave their homeland.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또 다시 고발당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된 마을 사람들 역시 국경경비대에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와의 연락도 두절되면서 준비해오던 탈북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