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i Matsushima is used as a spy by her first real boyfriend, a police detective named Sugimi, to investigate a drug smuggling ring. However, her role is discovered and she is raped by several drug dealers. It emerges that Sugimi was simply using Matsushima as a pretext to obtain a bribe from the Yakuza. Seeking revenge, Matsushima makes a failed attempt to stab Sugimi on the steps of the Tokyo Metropolitan Police headquarters. She is sentenced to do hard time in a women's prison, where she is given the number 701.

수상 후보의 아들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 갇혔던 나미는 탈옥을 감행하던 중 그녀를 뒤쫓던 교도소장 칸다를 외눈박이 만들게 된다. 감옥을 탈출해 자유를 맛보기도 잠시 여형사 카토에게 잡히고 수갑을 차지만 함께 수갑을 차고 있던 여형사 카토의 팔을 칼로 끊어내고 다시 탈주를 시도하고 끝내 탈주에 성공한다. 탈주 중 도망치던 나미를 우연히 보게 된 야쿠자 운반책 무라오는 나미를 자신의 거처로 데려다가 숨겨주고 둘은 잠깐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은신처가 발각되면서 다시 감옥으로 들어오게 된 나미는 그녀의 적수 여죄수 세토와 마주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토가 교도관으로 부임해 나미를 살해할 계책을 세우지만, 대량의 살상자가 발생하게 되는데…